(만일 그들이 먼저 죽고 제가 나중에 죽으면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그러면 당신도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 거예요.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고… (제 고양이는 안 그래요) 안 그래요? (네) 혹은 바깥의 새주민을요. (그것도 안 먹습니다) 그들은 그래요. 나도 전에 고양이주민을 키웠었어요. 내 고양이주민은 아니고, 내 전 남편의 고양이주민이었죠. 히말라야로 모험을 떠나기 전에요. 나도 고양이를 키웠는데, 밖에서 새를 잡아먹더군요. 내가 채식을 했는데도요. 그건 어쩔 수 없었죠. 나는 그 고양이주민을 원하지 않았는데, 남편이 데려와서 『여보, 여기, 당신한테 주는 선물이에요』라고 했죠. 난 그런 선물을 원한 적이 없다고 했더니 그는 『원했잖아요』라고 했고 내가 『언제요?』하니 『이태리에서요』라고 했죠.
실은 우리 신혼여행 때… 신혼여행이요. (네) 그때 우린 이탈리아에 있었고 아주아주 오래된 빌라에서 지냈어요. 콘도라고 하나요? (집이요) 빌라였어요. 크고 아주 멋진 집이었어요. 외교관인가 하는 사람의 집이었죠. 아주 멋졌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비워둬서 수많은 고양이주민들이 돌아다니며 자기들 집처럼 쓰고 있었어요. 그리고 새끼 고양이주민이 하나 있었는데 너무 작고 여위고 말라 있었죠. 크고 뚱뚱한 다른 고양이주민들이 다 먹어버려서 그 아이는 먹을 게 없었던 거예요. 게다가 그 작은 아이는 물리기까지 했어요. 그러자 내 영웅적인 『에고 심리』가 다시 깨어났어요. 나는 경찰처럼 서서 이 고양이주민의 밥을 지켜 주는 책임을 떠맡았어요. 나는 매일 저녁때나 점심을 먹은 후에 이 작은 고양이주민이 다 먹을 때까지 거기 앉아 있었고, 남편은 내가 고양이주민을 정말 많이 원한다고 생각한 거죠. 그는 너무 사랑이 많아서 내가 원하는 건 뭐든 해주려고 했어요. 내가 매일 그 작은 고양이주민을 보호하려고 경찰 역할을 하는 걸 보고 남편은 내가 그런 고양이주민을 갖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던 거죠. 아니면 뮌헨에서… 우리가 떠나기 전에… 미안해요. 너무 길어지네요. 하지만 두 번째 질문은 나중에요. 우리는 오늘 서로를 위한 시간이 있잖아요? (네) 네, 그래요. 나는 그 다음날 떠나야 했거든요.
독일로 돌아가기 전에 나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이 고양이주민을 잡아보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내가 없는데 혼자 거기 있으면 그녀의 세상이 끝날까 봐 걱정됐거든요. 살지 못할 것 같아서요. 하지만 우리는 이 고양이주민을 잡지 못했고 이 일 때문에 남편은 내가 이 고양이주민을 정말 사랑한다는 확신을 굳혔죠. 그래요. 우린 뮌헨으로 갔고 그는 똑같이 생긴 고양이주민을 찾으려고 온 데를 뒤졌죠. 여기에 작은 별도 있고, 흰색 별이요. 몸 전체는 검고 네 발은 아주 하얬어요. (귀엽네요) 아주 귀엽고, 아주 특별했죠. 아직 그 사진도 있어요. 그런 뒤에 그는 집에 선물을 가져왔고 내겐 문제가 생겼죠. 그 고양이주민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내가 자고 있을 때는 내게 와서 (크게 골골거리며) 귀에 대고 울고 나를 여기저기 핥았어요. 나는 완벽한 청결함을 좋아하는데 그 고양이주민은 청결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난 고생이 심했죠. 그러니 여러분이 고양이주민을 좋아한다면 음, 나도 그 문제들을 알아요.
그리고 그는 밖에서 새주민들을 잡아먹었어요. 나는 밖에서 새주민들에게 먹이를 줬는데 그가 새주민들을 낚아챘죠. 나는 그와 채식주의나 오계에 대해 논할 수가 없었어요. 그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거든요. 새주민이 먹이를 먹으러 오면, 고양이주민은 거기 앉아서 명상하며 온전히 새주민에게만 집중했어요. 맙소사! 여러분의 새주민들이 점점 줄어들면 조심하세요. 책임을 지세요. 고기에도, 동물주민 고기 사료에도 업장이 있어요. 이 고양이주민이 떠나고 나면 고양이주민들을 더는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아뇨, 좋아합니다) 그래요? 다시 계속할 건가요? 그렇다면 왜 당신의 명상이 별로 진전이 없냐고 나에게 물을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효과는 있습니다) 효과는 있지만 별로 빠르진 않죠. 더 빨라질 수 있어요. 그러니 책임을 져야 해요. 무엇보다 신을 사랑한다면 다른 것들에 대한 사랑은 조금 줄어들 거예요. 여전히 그것들을 사랑해도 항상 이렇게 곁에 두고 싶어 하진 않죠. 그러면 괜찮아요. 하지만 고양이주민들이 아주 다정하다는 건 알아요. 그들과 헤어지는 건 정말 힘들죠. 고양이주민이 몇이나 있나요? (둘이요) 둘이요? 어떤 사람들은 20명을 키우기도 하죠. 사방으로 뛰어다니죠.
두 번째 질문은요? (두 번째 질문은 훨씬 더 복잡합니다) 나는 고양이와 개주민들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난 강연 중에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많은 문제에 휘말리게 됐을까요. 자, 이젠 개주민들에 관한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뇨. 그들은 어제 UFO에 대해, 그들이 우리 사이에 있고, 그들이 오고 있다는 게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네. (그리고 제가 아는 누군가도 왔는데 32세이고 우리 가운데 있는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녀는 집에 가고 싶어 해요. 그러니까 위에 있는 집에요. 그런데 그 방법을 모릅니다. 누가 그녀를 데려왔고, 누가 그녀를 데리러 와야 하죠?)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농담이 아닙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우리 모두 위로 가야 해요. 알겠어요? 그녀에게 말하세요. 본향으로 가고 싶다면 여기로 오라고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네, 그렇게 말해요. (죄송합니다. 명상하면서… 계란을 먹는 건 어떤가요?) 안 돼요… (그래도 명상하면서 계란을 먹는 게 가능할까요?) 안돼요. 그 질문에 대한 건 이미 답했어요. (하지만 빵을 구울 때, 빵을 구워보라고 하셨죠, 보통 계란도 들어갑니다) 직접 비건 케이크를 구우세요. (네?) (계란만 분리하려면 제약이 많습니다) 네? 여러분이 직접 계란 없이 비건 케이크를 구워보세요. 비건 케이크는 계란 없이 만들죠. 같은 식감을 원하면 비건 요거트를 조금 넣고요. 그럼 반죽이 계란을 넣은 것처럼 부드럽게 나와요. 사람들이 케이크에 계란을 넣는 이유는 부드러운 식감 때문이죠. 알겠어요? 하지만 그건 비건 요거트로 대체할 수 있어요. 나는 영국식 팬케이크도 비건 요거트로 만들어요. 그럼 똑같이 부드럽게 나와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사람들을 위해 독일어로 번역해 주세요. (계란을 먹으면서 명상도 가능한지, 2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답변은요? (계란이요. 계란을 먹은 후에도 명상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뇨, 계란은 안돼요…) 계란은 안 돼요. 이미 앞에서 설명했어요.
그리고 그녀가 물었죠. 케이크는 어떻게 하냐고요. 계란 넣은 케이크처럼요. 나는 직접 구우라고 했어요. 계란 대신에… (비건 요거트요) 우린 비건 요거트를 사용해요. 그럼 케이크가 똑같이 부드럽고 바삭하게 나와요. 난 시간이 나서 케이크를 구울 때마다 늘 그렇게 해요. 비건 요거트, 비건 사워 요거트를 쓰죠. (바나나로도 됩니다) 바나나로도 된다는군요. 이분이 바나나로도 된다고 하네요. 그걸 뭐라고 하죠? 퓨레? 바나나… (으깬 바나나요) 으깬 바나나로도 됩니다. 여러분 들었죠? (설탕도 덜 들어가고요) 마이크를 넘겨주세요. 다시 말해 주세요. 그들이 음식 등에 아주 관심이 많거든요. 다시 말해 주세요. 당신은 유명해질 거예요. (계란 대신 잘 익은 바나나를 으깨서 넣어도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이미 해봤거든요. 그리고 추가 장점은 설탕을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몸에 별로 안 좋으니까요) 그렇군요. 그건 어디서 배운 건가요? 아니면 직접 해보고 스스로 발명한 건가요? (아뇨, 아뇨. 브라마 쿠마리스에서 배운 겁니다. 그들은 그렇게 추천해요) 아. 그럼 잘 되나요? 계란처럼 잘 되나요? (네. 아주 간단합니다) 더 좋아요? (더 좋은 건 아닙니다) 더 좋진 않군요. 솔직해야죠. 그러니까 바나나 혹은 비건 요거트로도 만들 수 있죠. 뭐라고요? (아닙니다) 아무 말도 안 했다고요? 네. 이제 음식 이야기는 됐어요. 좀 더 나은 질문은 없나요?
네, 말해보세요. (명상과 요가를 동시에 하는 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요가는 삼가야 하나요?) 어떤 요가요? 운동 같은 거요? (하타 요가요) 운동이군요. 괜찮아요. (하타 요가는 된다고요? 일종의 명상이라고 할 수 있는 내면의 관조가 없다면요?) 운동은 괜찮아요. 하지만 『프라나야마』는 하지 마세요. 그 외에는 다 괜찮아요. 물구나무서기, 발로 서기 등은 다 괜찮아요. 신체 운동은 좋아요. 체조 같은 거죠. (『티베트 5식』도요?) 뭐요? (티베트 5식이요. 신체 운동이에요) 그 신체 운동들은 원래 처음에는 내면 천국의 소리 및 내면 천국의 빛과 함께 운동하도록 고안된 것이었는데 나중에 분리되었고 그러다가 점차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과 내면 천국의 빛 명상은 잊혀지고 더 이상 알려지지 않게 되었죠. (사실 바로 그게 제가 하려던 질문이었습니다. 그럼 『티벳 5식』은 해도 되는 건가요?) 이미 말했듯이 신체 운동과 관련된 것은 언제든지 해도 괜찮아요. 다만 프라나야마는 우리 명상 수행과는 잘 맞지 않아요.
네. 또 뭐죠?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케이크용 달걀 대체 파우더도 있습니다. 건강식품 판매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제 아내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걸로 케이크도 구웠는데 맛이 훌륭했어요. 그냥 짧게 말씀드린 거고요. 이제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에 대한 질문입니다. 가끔 들리던 소리가 갑자기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사실 그것과는 정반대여야 하죠.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아마 당신이 집중력을 잃었거나 소리를 쫓아가기 때문일 거예요. 그러면 안 돼요. (그렇게 생각되진 않아요. 왜냐하면…) 아니에요? (네, 뭔가…) 그럼 뭐죠? 집중력 부족이요? (아뇨, 제가 듣는 건 다른 소리예요. 제가 스스로 내는 소리죠. 저는 스스로 소리를 내고 싶지 않아요. 저는…) 소리를 스스로 낸다고요? (네)
스스로 소리를 낼 수는 없어요. 아니면 전에 이미 들었겠죠. (전에 그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요) 아, 그렇다면 그건 달라요. 당신은 우연히 스승을 만난 거예요. (만나지 않았는데요) 우연히요. 당신은 모른 거죠. (그렇군요. 저는 그걸 어릴 때부터 이미 경험했어요…) 네.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스승이 당신에게 어떤 축복을 주신 거예요. 그럴 수도 있어요. (어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네. 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그냥 이름만 들었거나 책만 읽었는데도 집에서 내면 천국의 빛과 내면 천국의 소리를 받은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나는 거기에 없었죠. 축복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여러분이 이름만 듣고 그걸 믿기만 해도 이미 내면으로 입문을 받아요. 하지만 스승에게 직접 배우면 모든 등급과 모든 올바른 가르침을 얻게 되죠. 그러나 멀리서 약간의 축복만 받는 거라면 물론 달라요. 축복이 조금 적고 5대까지 포함되지는 않아요. 정식 입문을 받는 것과는 다르죠.
사진: 일어나 빛나서 도전을 극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