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솜풍뚜 세실 님의 질문입니다. 그녀는 부르키나파소에 있는 르옵셀바테르 신문사의 회계사이자 채식인입니다)
Miss Sompougdou Cécile: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저희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인류를 위해 하신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입니다, 오늘 뉴스에 돼지 독감(신종 플루)의 급속한 확산이 화제였지요. 동물한테서 인간에게 전염되는 질병이 왜 그렇게 많나요? 광우병, 조류 독감과 현재 돼지독감을 포함해서요. 동물은 우리에게 고기 소비는 인간에게 좋지 않다는 메시지를 자애롭게 보내는 건가요? (맞습니다... 맞아요, 솜풍뚜 님)
Master: 네, 그렇습니다. 당신이 말한 대로에요, 솜풍뚜 님. 정말로 당신이 맞아요. 동물 주민과 우주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어요. 하지만 동물 주민은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갖지도 않습니다. 자신이 견디는 상황과 몇몇 질병이 그들에게는 이미 끔찍함에도 불구하고요. 도살장으로 가기 위해 사육된 동물에겐 태어나면서부터 매일 비참한 날입니다. 햇살을 느끼지 못하고 모든 자연적 본능을 박탈당하지만 불평도 안 하고, 심지어 그들 잘못도 아니고 그들이 만든 것도 아닌 질병에 대한 비난을 받아들입니다.
가령, 독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돼지 주민이 그걸 원했나요? 그들이 만들었나요? 아녜요, 아닙니다. 그들이 사는 상황은 참혹하며 그것이 독감의 진짜 원인입니다.
미국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공중위생과 농축산부 부장 마이클 그레거 박사는 공장식 동물 주민 농장은 한 축사에 동물 주민 5천 또는 6천 마리를 함께 넣는다고 말했습니다. 비좁은 공간과 스트레스가 동물의 면역체계를 공격하며 그들에게 주는 항생물질을 우리가 고기와 함께 먹지요. 그들의 배설물에서 나온 암모니아가 그들 호흡기를 태우며 온갖 세균이 자라는 오물에다가 햇빛조차 없습니다.
그레거 박사는 이런 여건이 응급상황을 키우는 완벽한 배양지를 만들며 맹독성 독감을 퍼뜨린다고 하죠. 당신이 언급했던 돼지독감처럼요. 그레고리 그레이 박사는 미국의 유행병학 교수이자 의학박사로 공장식 동물 주민 농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돼지 주민 독감에 걸릴 확률이 50배나 더 높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지금 세계 전역으로 전염되고 있는 돼지 독감의 경우 세계건강보건기구(WHO)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3천 명 정도 감염됐으며 아직도 확산하는데 그 바이러스가 얼마나 공격적이고 어떻게 될지 거의 모릅니다. 더 악화될 수도 있고 지구 인구의 1／3이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예상합니다.
그래서, 동물 주민은 자신만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 인간이 스스로 만든 위험에서 깨어나길 바라죠. 하지만, 이런 동물 주민 관련 질병은 인간이 만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 순환을 되돌려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살생을 멈추고 공존하세요. 동물 주민이 용서한다고 해도 우주의 물리 법칙에는 모든 행위에 따른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남들도 그렇게 살게 두세요.
이게 최고의 지침이죠. 우리가 다른 존재들과 평화롭게 살아간다면, 즉 그들을 우리 음식으로 만들지 않고 고통을 주지 않는다면, 우린 병에 걸릴 염려가 없고 우리 인생과 지구도 빨리 천국처럼 변할 것입니다. 여사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Host: 전 국회의장이자 전 국무총리이신 코조 아그베요메 메산 박사님을 대신해서 제가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아프리카 사람들 대부분은 지구 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안 보입니다. 그들은 이런 재난의 책임을 서구인에게 묻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벌어지는 대규모 동물 주민 축산업 때문이지요. 아프리카인에게 그 문제가 공통의 위협이며 그렇기에 모든 지구인의 공동 관심사여야 한다고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그들의 식단을 바꾸도록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까요?
Master: 존경하는 코조 박사님께 통찰력 있는 질문과 염려에 감사하다고 전해주십시오. 시민을 위해서 질문하시고 생각을 우리와 함께 나눠주신 점에 매우 감동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박사님, 지구 온난화에는 아무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구를 구하고 자기 삶과 가정을 구하기 위해서 각자가 자신의 고귀한 품성을 일깨우는 데 최선을 다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도 지구 온난화 영향에 예외는 아닙니다. 일찍이 1997년, 유엔 문서에 말하기를, 아프리카 서해안에서 사람들이 맹그로브 보호수를 없애서 사막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해할 만했습니다: 불 피우고 집을 짓는 데 나무가 필요했거든요. 하지만 나무의 손실로 작물이 염수에 오염됐고 근해의 생물 다양성 역시 잃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온실가스의 대량 배출 책임은 다른 국가에 있다는 것이 진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아프리카에 직접 원인과 영향이 있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에 지대한 영향을 준 또 다른 것은 가뭄입니다. 하지만 개인 수준에서 최우선 원인과 결과는 동물 주민 고기의 소비죠. 동물 주민 고기와 생선, 달걀과 우유 소비 때문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런 동물 주민 식품은 지구 온난화에 실제로 가장 많이 기여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지구 온난화에 가장 기여하는 건 동물 주민 제품 사업입니다.
가뭄에 관해 말씀드리면, 소 주민 고기 1인분 생산에 물이 평균 4600리터 들지만, 비건 식사에는 물이 70리터만 듭니다. 음식에서 같은 양의 열량을 생산하기 위해 물이 12배나 더 많이 들지요. 또한 이건 물질적 상황만을 말한 겁니다. 물질적인 면과 함께 그 뒤에 숨은 이유를 살펴보면 생존을 위해 우리는 더 자비로운 삶의 방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지구 온난화는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해 주세요. 우리 모두 지구를 공유하며 그 책임도 공유합니다.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지구를 살리길 원하죠.
마치 인체의 한 부분을 다치면 그게 온몸에 영향을 주듯이 말이죠. 따라서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아프리카로 인해 손상이 있다고 해도 모두 그것을 고쳐야 합니다. 우리는 몸 전체가 다시 좋아지길 원하니까요. 또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그런 고귀한 의도를 갖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선행이 전 지구의 업장을 균형 잡도록 도우니까요. 내 말은 지구의 분위기, 즉 기운 말입니다. 따라서 비건이 되고 자비의 메시지를 퍼뜨려서 사람들에게 정말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알려주고, 각자가 접시에 놓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열쇠입니다.
제발 알려 주세요. 우리 지구의 평화와 생존이 집과 식탁에서 시작된다고 말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을 빕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사진: 신은 늘 사랑을 보여주세요. 어디서든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