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해요. (저희는 행복합니다) 마음이 아프군요. (행복합니다) (괜찮습니다. 스승님) (좋은 추억입니다) 그렇죠? 좋은 추억이죠. (네!) 아마 나중엔 좋아질 거예요. (네, 그러길 바랍니다) 미아오리도 초창기에 이랬어요. (네) 지붕만 있었는데 이보다 더 안 좋았어요. 강풍까지 많이 불어서 텐트가 다 거꾸로 엎어지고 뒤집혔어요. 네. 정말 미안해요. (저희는 행복합니다) 행복하다고요. (저희는 여기서 행복해요) 좋아요. 그래도 비는 축복이죠. (네) 영적인 사람들에 따르면 비는 일종의 축복이죠. 왜냐면… 아직 여기 있군요? 대기를 정화하고 우리도 정화하니까요. 허나 비가 너무 많이 와요. 『너무 많은』 축복이죠.
자, 이제 뭘 할까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열심히 일하는 센터에 상을 수여하겠어요. 네. (스승님, 먼저 연락인에게 상을 주실 수 있으신가요? 중앙일보가 아직 도착 전이라서요) 언제 오나요? (곧 도착할 겁니다) 왜 이제야 오나요? (그는 일찍 도착했지만 서로 엇갈렸습니다. 공항 수송팀이 그를 찾지 못했죠) 지금은 찾았나요? (네) 그럼 다른 이들에게 먼저 상을 주죠. (저희가 먼저 하겠습니다) 많은가요? (이 세 분입니다) 그렇군요. 좋아요. 먼저 그들에게 주죠. (먼저 그분들부터요) 그런 뒤 연락인에게 주고요. (네. 알겠습니다) 손님 먼저 하고 그다음 주최측이요. 통, 당신이 발표해요. 마이크 없나요? 여기서 말해도 되고 저기서 말해도 돼요. 마이크에 대고 말하세요.
(시애틀 차이니스 포스트의 동료 입문자인 그녀는 입문하기 전에 스승님을 인터뷰했고, 스승님에 대한 훌륭한 기사를 썼습니다. 깊은 통찰력이 담긴 훌륭한 기사였습니다. 그녀의 문체는 특별합니다. 스승님이 상을 주시는 건 그녀가 스승님을 칭송해서가 아니라 그녀의 특별히 뛰어난 글솜씨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세계 최고의 기자』라는 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녀가 나오십니다) 그녀만이 아니라 나에 대해 좋은 글을 써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건 나중에 골라야 하나요? 이건 여기 있어야 하죠. (먼저 그녀에게 줬다가 나중에 다시 놓겠습니다) 아, 그래요. 여기에 둬야 하니까요. 다른 게 있어요. 좀 더 높은 데 서서 모두에게 보여주세요. 네? 오, 빨리 하세요.
(두 번째 수상자는 타이베이에 있는 융위 인쇄소의 쉬꿔민 사장님이십니다.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뉴스 잡지는 모두 거기서 인쇄합니다. 늘 인쇄를 신속하게 잘해 달라는 우리의 요청에 아주 잘 협조해 주시고, 종종 밤낮으로 일하시며 우리를 위해 급하게 인쇄해 주십니다) 안에 서세요. (그리고 늘 미아오리까지 서둘러 와서 우리 원고를 가져가시고 많은 일을 도와주십니다. 수정을 자주 하는데도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고요) 입문자는 아니시죠. (입문자는 아니시고 특별 손님이십니다) 그걸 명확히 밝혀야 해요. (그래서 스승님께서 쉬꿔민 씨께 특별히 상을 주시려는 겁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인쇄소 사장』이라고 말씀하셨죠. 잘 협조해 주시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섬세하고 아름다운 잡지를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다국어로 인쇄하죠. (중국어, 영어, 어울락(베트남)어 잡지가 모두 해당 인쇄소에서 인쇄되고 있습니다) 불어도요. 또 무슨 언어가 있죠? (그리고 우리가 보는 복제 그림도 그 인쇄소에서 인쇄한 것입니다) 영어로 통역해 주세요. 영어로 통역해야 해요. 통역이 없어요. 영어권 사람들은 이어폰이 없나요? 그들을 위한 이어폰이군요. 당신에게 드리는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당신을 위한 거예요. (대만(포모사)에 있는 인쇄소에 상을 수여합니다. 그 인쇄소는 지난 몇 년간 스승님의 모든 출판물을 인쇄해 왔습니다)
다른 기자가 한 분 있는데 아직 안 왔어요. 그러니 잠시 기다릴게요. 지금 다른 상을 줄 필요는 없어요. (다른 기자가 있는데 아직 오지 않아서 잠시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신문사를 대표합니다. 기자들만이 아니라 신문사도 훌륭합니다. 안 그러면 신문사에서 그렇게 좋은 기사를 싣는 걸 허락 안 하겠죠. (여러분이 훌륭한 기자인 것만이 아니라 신문사 자체도 훌륭합니다. 그래서 좋은 기사를 실을 기회를 주는 겁니다) 인쇄소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인쇄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표하기도 하죠. 그들 역시 우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합니다. 이런 건 돈으로 되는 게 아니죠. (인쇄소도 마찬가지로, 그는 전체 인쇄소를 대표할 뿐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 모든 출판물을 위해 헌신해 왔지요) 두 분은 눅눅하지 않은 안전한 자리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네. 인쇄소 직원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해주세요. (인쇄소의 모든 직원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신문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해주세요. (그리고 신문사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지난 몇 년, 혹은 몇 달 동안 신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동료 입문자들을 돕고 격려하면서 그들이 계속 수행해 나가도록 열심히 일한 명상 센터들에게 상을 주겠습니다. 우린 가장 좋은 센터들을 골랐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고르기가 아주 어려웠죠. 대부분의 센터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부지런히 홍법하면서 수행을 해 나가고 있으니까요. 어쨌든 가장 뛰어나고 가장 상징적인 곳을 골랐어요. 내년에는 더 많이 선정되길 바랍니다. 공지를 아주 짧게 했죠.
사진: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최고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