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신께 대부분의 고대 스승은 남자였는데: 『왜 지금 저에게 이 어려운 일을 시키는지 여쭤봤죠?』 그러자 신께서 말씀하셨죠, 『인류를 놀라게 해주려고 한다』
오늘, 칭하이 무상사의 강연집, 「신과의 직접 접촉: 평화에 이르는 길」에서 1999년 유럽 강연 중 네덜란드에서 하신 강연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히말라야까지 갈 필요는 없다!』
옛날에는 통신 체계가 효율적이지 않았고 교통수단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신의 은총을 얻는 길이나 우리 내면의 신의 왕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보여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교 경전은 이런 영적 주제를 찾기 어렵고 성취하기 어려운 매우 귀하고 신비로운 것으로 묘사했으며, 우리에게 그 방법조차도 기록해 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과학적 발견의 모든 편리함 덕분에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이든 몇 시간, 혹은 몇 분 만에 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로 만나고 싶거나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비행기를 타거나, 자동차나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단 몇 시간이나 며칠 만에 영적 수행에 관해 알고자 하는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령 그 길을 아는 사람을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소위 영적 인도자나 영적 친구가 위임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 낭비 없이 세상 어디서든 언제나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나는 그것을 모르고 반드시 히말라야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그것은 나의 운명이었고 그곳에 가야만 다시 돌아와 그곳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해줄 수 있어요. 그러니 그건 시간 낭비가 아니라 신의 섭리였습니다.
살아있는 선택된 영적 『전신주』
우리를 깨닫게 하는 것은 히말라야에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선택된 중계소, 살아있는 선택된 영적 『전신주』을 통해 전해지는 영적 힘입니다. 만약 신께서 당신을 그 『전신주』로 선택하셨다면, 그분은 당신을 통해 그 힘을 다른 이에게 전해주시죠. 아주 간단해요. 신은 이름이 없고 어떤 면에서 보이지 않기에 신을 알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신께서 자기 힘을 전하기 위해 누군가를 선택했다면 신과 연결하기가 더 쉽죠. 그 후 점차 이 신의 힘을 흡수하여 마침내 신과 하나 되고 신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 그것이 완전한 깨달음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힘을 전하는 『전신주』로 선택된 사람이 이 지구상의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건 아닙니다. 그도 비건 치즈를 먹어요. 횃불에 불을 붙이려면 이미 불이 켜진 다른 횃불이 있어야 하고 그 횃불로 다른 횃불에 불을 붙이고, 또 다른 횃불에 불을 붙이게 됩니다. 많은 횃불을 밝히려면 처음에는 반드시 하나의 횃불, 하나의 불씨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선택되어 힘을 전할 『전신주』죠. 누군가는 먼저 시작해야 그로부터 다른 모든 것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그분이 할 수 있는 일은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신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체험에 따르면, 신을 아는 데에는 어떠한 신비도 없습니다. 아주,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들도 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체험을 똑같이 할 수 있어요. 예컨대 모세는 하나님을 불타는 큰 떨기나무로 보았고 다른 성인들은 하나님을 많은 물소리처럼 들었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체험, 그 이상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하셨지요. 그것을 행하신 분이 예수님 자신이 아니라 아버지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진실로 천국을 천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는 천국이라는 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육신의 몸이 아니라 영체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 다음 다시 육신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자인 걸 아무도 알지 못하니 많은 문제가 없어집니다. 사람들이 우리 집에 몰려와 더러운 발로 경배하거나 우리 집을 공짜 호텔처럼 만들지는 않지요.
『신은 남자나 여자로 나타나실 수 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남성적 존재로 표현하기에 나도 그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신은 성별이 없어요. 나는 하나님을 뵈었는데 우리와 같고, 여러분이나 나와 다를 게 없었어요. 다르긴 해요, 아주 아름답죠. 그분은 성별이 없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남성이나 여성의 속성이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와 접촉하기 위해 여성 성인이나 여자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조언을 하시고 우주의 비밀을 알려 주십니다. 또 어떤 때는 신께서 남성으로 나타나셔서 우리와 담소를 나누거나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알려 주시고 천국으로 데려가기도 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달렸어요. 때때로 인간은 여자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때로는 남자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에 따라 신께서는 우리 소망을 이루어 주시며 남자나 여자로 나타나시죠.
나도 신께 대부분의 고대 스승은 남자였는데: 『왜 지금 저에게 이 어려운 일을 시키는지 여쭤봤죠』 그러자 신께서 말씀하셨죠, 『인류를 놀라게 해주려고 한다』 (청중 웃음과 박수)
『신은 남성이나 여성으로 나타나실 수 있다』 질의응답
(깨달음을 얻으려면 마음을 열어야 하나요?) 『아니요, 아니에요. 여러분은 아직 열려있지 않아요. 그래서 열려야 해요. 지금 열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열어 줄 겁니다』 (알겠습니다) 『당신이 이미 열려 있다면, 내가 필요 없어요』 (네, 저도 그런 뜻이었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알려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신의 은총을 받기 위해 어떤 것도 할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죠. 다만 그것에 접근하는 방법을 모를 뿐이에요. 그래서 전수할 때 그저 조용히 앉아 있으면 신께서 나머지를 하십니다』
